월 300만원이 부끄럽다고 하는 세상

  • 황희림
  • 01-16
  • 375 회
  • 0 건

이건 또 무슨 신종 갈라치기니

요즘 월 300만원이 부끄럽다고 하는 말이 왜 이렇게 크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들 얘기가 가끔 농담으로 돌아오는데 분위기가 왜 이렇게 뾰족한지 의문이야. 누군가의 말처럼 들려오는 건 아니지만 사회가 주는 압박감이 커진 것 같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 대해 조심스럽다. 근데 왜 서로를 벽으로 밀어붙이는 분위기가 자꾸 생기는지 몰라 뭔가 큰 그림이 있었던 걸까.
2030세대에겐 특히 더 날 선 신호들이 몰려오는 거 같아 쉬겠다라는 목소리도 자꾸 들리고. 월급이 작다고 느끼는 게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시스템의 문제라는 의심이 커지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친구들도 눈치를 보는 분위기야. 그런 와중에 누가 먼저 그래도 버텨야지 크게 말하면 오히려 다른 사람의 선택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생겨. 들리는 소문들 속에 갈라치기 같은 말들이 섞여 들려서 진짜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게 더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이 현상은 월급과 가치 사이의 거리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사회적 신호 때문일지도 몰라. 중소기업에 일하는 사람들의 현실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그들이 느끼는 자존감은 실질적 지원으로 다독여져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누가 먼저 이 문제를 다 같이 좋고 나쁘다로 풀어줄 수 있을지 아직은 말들이 엇갈려 남아 있어. 그래도 이 대화는 계속되어야 하고 월 300만원 중소기업 청년 같은 키워드가 서로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남아 있길 바란다.

자유게시판
추천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0 확실히 미국은 정치도 선진국이네
  • 달콤별
  • 489
  • 0
  • 01-18
달콤별 489 01-18
0 베스트간 이집트 바퀴의 진실
  • 옆집총각
  • 497
  • 0
  • 01-16
옆집총각 497 01-16
0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로 추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황희림
  • 314
  • 0
  • 01-16
황희림 314 01-16
0 두쫀쿠 안 먹어본 남자 특 ㄷㄷㄷ
  • 세계는지금
  • 562
  • 0
  • 01-16
세계는지금 562 01-16
0 월급의 반을 한번에 탕진하는 정신나간 사람 ㄷㄷㄷ
  • 달콤별
  • 470
  • 0
  • 01-16
달콤별 470 01-16
0 “새우, 싸게 팔지 말라고 했지”…소래포구서 ‘담합 거부’ 이웃상인 폭행한 40대
  • 달콤별
  • 552
  • 0
  • 01-16
달콤별 552 01-16
0 이경규 채널" 환율이 올라간 이유"
  • 세계는지금
  • 339
  • 0
  • 01-16
세계는지금 339 01-16
0 방에 박혀서 월급 540만 원 받는 직업
  • 황희림
  • 592
  • 0
  • 01-16
황희림 592 01-16
0 비만약 마운자로 신제품 근황.jpg
  • 옆집총각
  • 382
  • 0
  • 01-16
옆집총각 382 01-16
열람 월 300만원이 부끄럽다고 하는 세상
  • 황희림
  • 376
  • 0
  • 01-16
황희림 376 01-16
0 다니엘, 결국 뉴진스 떠나고 중국 선택 암시
  • 달콤별
  • 419
  • 0
  • 01-15
달콤별 419 01-15
0 연세대 치과대학 근황 ㄷㄷ
  • 달콤별
  • 392
  • 0
  • 01-15
달콤별 392 01-15
0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
  • 황희림
  • 511
  • 0
  • 01-15
황희림 511 01-15
0 박명수가 한 나쁜 짓
  • 몽비쥬
  • 338
  • 0
  • 01-15
몽비쥬 338 01-15
0 쿠팡의 핸드폰 케이스 판매자가 힘든 이유
  • 아시가루
  • 481
  • 0
  • 01-15
아시가루 481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