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으로 일하는 우리 동네 사람들이 요즘 여기저기서 얘기하는 게 있다. 오늘도 물건 옮기고 청소하고, 한 명이 거의 다 떠맡는 분위기라 팀 전체가 피로가 쌓이는 게 눈에 보인다. 담당이 부재한 상황이 잦아 카톡으로 인사도 하고 업무 분담도 조심스레 조정하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래저래 짐이 점점 더 한 사람 어깨에 실리는 느낌이라 내가 다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