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협박해서 돈 뜯은 사장보다는 나은 사장

  • 황희림
  • 04-05
  • 276 회
  • 0 건

월급을 안 주려고 하지만

돈을 뜯지는 않는ㅠㅠ

월급이 아직 안 들어와서 당황스러워. 우리들 사이에선 이럴 때가 제일 불안하잖아, 알바들끼리 이런저런 소문이 오가기도 하고. 근데 매번 말은 얼버무려지더라, 사장님이 바쁘다며 돌려 말하는 게 느껴져. 그래서 임금 체불 같은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지 마음이 싱숭생숭해.
들리는 소문으로는 사장님의 현금 흐름이 여유가 없다는 분위기더라. 그동안은 간단한 지출까지도 조심하느라 매출표를 자주 확인하는 척하는 모습이 보이곤 해. 알바들 사이에선 돈이 언제 들어올지 핑계가 매번 바뀌는 걸로 들려. 뭔가 숨은 줄다리기가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해.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입장에서 생각나는 건 월급이 제때 나오면 제일 다행이라는 거야. 사장님의 의중이 궁금하지만, 아직 확실한 방향은 보이지 않아. 아마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지켜보면서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겠지. 그래도 끝까지 무엇이 진짜인지 확정하기엔 이 분위기가 너무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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