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동네에서 몽골 얘기가 자꾸 떠돌아다니는데, 한 형이 울란바토르 같은 도시를 머리에 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들었어. 그 형은 몽골에서 게르 생활의 매력과 84제곱짜리 아파트의 편리함을 서로 비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해. 모임에서도 서로의 상상 속 몽골 라이프가 다르게 그려지더라. 나는 이 분위기가 왜 이렇게 흥미로운지, 무엇이 사실일지 계속 추측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