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가 카톡으로 퇴사를 알렸다는 소문이 금세 퍼지고 있어. 정확한 진실은 아직 모호하지만 분위기는 급랭한 편이야. 사소한 말들까지 서로 다른 버전으로 돌아다니면서 추측이 자꾸 커지는 느낌이야.
전해지는 얘기로는 어제 새벽까지 팀이 철야를 했고 택시비 지원은 없었다고 들려. 다음 날 아침엔 정시출근을 강요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뭔가 기준이 불분명해 보여. 그동안 참아왔던 게 어제 터진 거라니 말 그대로 스파크가 튄 느낌이야.
자차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말이 돌면서 왜 이런 선택지가 자꾸 떠오르는지 의아해. 근무환경이나 팀문화의 불편한 신호들이 겹쳐 보이는 것도 같고. 남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흐름을 가늠하기 힘들다며 조용히 불안을 털어내는 중이야.
결론은 아직 없고 이 이야기는 결국 사람들의 선택지와 경계선을 다시 흔드는 중이네. 택시비 같은 작은 문제들이 모여 큰 결정을 부르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퇴사와 근무환경,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 사이에서 남은 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우리도 계속 주시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