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찍은 프사 내리세요"…교사 '카톡' 간섭하는 학부모

  • 지니깍꿍
  •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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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개인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교체를 요구한 한 학부모 '갑질 민원'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부모님이 선생한테 이러면 난 자퇴할 것'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별다른 내용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2건을 갈무리한 사진이 첨부됐다. 해당 메시지는 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메시지를 보면 학부모는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교사에 "카톡 프로필 사진이 남자친구랑 찍으신 거 같은데 아이들 한창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아닌 것 같으니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답장이 없자 학부모는 "일부러 피하시는 것 같다"며 "오늘까지 답장이 없으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보공개청구를 하겠다"고 압박했다.

누리꾼들은 글 진위와 관계없이 공분했다. 이들은 "정보공개청구가 무슨 도깨비방망이인 줄 아느냐", "자식이 불쌍하다", "부모가 저러면 자퇴하고 싶을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현직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이런 비상식적인 민원도 학교 현장에서는 행정적으로 응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정작 필요한 교육 서비스 질이 떨어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교사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도 "하와이 여행 중 래시가드를 입고 찍은 사진을 프사로 해두었다가 '성적'이라는 민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남겼다.

오늘 우리 동네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가 또 떠도네. 한 학부모가 교사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내려달라고 강하게 요구했고, 시기에 맞지 않는 사진이 문제였다는 식으로 글이 남아 있었다. 글쓴이는 사진 속 남자친구 여부를 두고 의문을 제기했고, 아이들 공부가 한창인 시간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확실한 사실은 모르지만 서로의 의도를 놓고 추측이 오가는 분위기다.
대화 화면으로 추정되는 문자들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왜 이런 민감한 사안이 학교 현장으로 넘어왔는지에 대해 말들이 많았다. 답장이 없자 '민원으로 처리하겠다'는 식의 압박이 담긴 말이 담겼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일부는 정보공개청구 같은 행정 절차를 예고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마무리했고, 상황이 과장됐는지 아니면 진짜일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았다.
현직 교사로 일하는 사람들 말에 따르면 이런 이슈가 길어지면 교육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학교 현장은 늘 바쁘고, 사적인 이슈가 행정 업무를 늘려 현장의 피로도를 키운다는 말도 있다. 결국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보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핵심 키워드인 학부모, 교사, 민원은 다시 한번 학교 밖의 이야기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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