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타투를 가장 많이 지우는 시기

  • 아시가루
  • 04-09
  • 271 회
  • 0 건

유치원 앞에서 타투 얘기가 또 돌고 있다. 같은 반 엄마들 사이에서 타투를 지운 사람과 남겨둔 사람 사이의 시선 차이가 느껴진다. 타투가 있는 엄마를 두고 아이를 키우는 우리 동네에서 자꾸 그런 말들이 흘러나오는 걸 보며, 왜 이렇게까지 비교가 되는지 의아하다.
결혼 전후로 시가 친척 친구들 사이에서도 아이를 둘러싼 그룹이 형성되고, 그 분위기가 타투의 여부처럼 느껴진다. 어떤 엄마들은 이름 없이 '저 문신한 엄마'로 불리곤 한다는 소문도 들리지만, 실제로 확인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아이의 하루가 바빠질수록 우리는 소문의 파편들에 더 강해지기도, 더 예민해지기도 한다.
타투를 지우려는 이유가 단순한 미적 취향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타인들의 시선을 견디기 어렵다 보니 결혼, 시가의 기대 같은 큰 그림 속에서 작은 흔적 하나가 부담으로 남는 게 불편하다. 그래도 결국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곁들여지지만, 실상은 서로의 행동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
이 이슈는 끝나지 않고 분위기를 타고 계속 돌아갈 것 같다. 타투와 엄마라는 단어가 엮일 때마다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어떻게 흘러갈지 아직은 의문으로 남는다. 아마 우리 동네도 이런 자잘한 라벨이 남긴 자국을 천천히 다독여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남는다.

자유게시판
추천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0 딴지 할배들 누명 뒤집어 씌우는데
  • 황희림
  • 422
  • 0
  • 04-09
황희림 422 04-09
열람 여자들이 타투를 가장 많이 지우는 시기
  • 아시가루
  • 272
  • 0
  • 04-09
아시가루 272 04-09
0 챗지피티를 쥐잡듯이 갈군 결과
  • 황희림
  • 229
  • 0
  • 04-09
황희림 229 04-09
0 무한리필 사장의 호소문.jpg
  • 아시가루
  • 464
  • 0
  • 04-09
아시가루 464 04-09
0 132년만에 밝혀진 타이레놀의 진통 원리
  • 황희림
  • 405
  • 0
  • 04-09
황희림 405 04-09
0 중국, 신종 눈 실명 바이러스 출현에 공포 확산
  • 신림사
  • 275
  • 0
  • 04-09
신림사 275 04-09
0 잘생긴 오타쿠의 삶.jpg
  • 황희림
  • 383
  • 0
  • 04-09
황희림 383 04-09
0 현재 난리난 스레드
  • 세계는지금
  • 215
  • 0
  • 04-09
세계는지금 215 04-09
0 한반도 토종 착한 모기
  • 세계는지금
  • 276
  • 0
  • 04-09
세계는지금 276 04-09
0 서인영 명품 보유 의외의 근황
  • 신림사
  • 471
  • 0
  • 04-09
신림사 471 04-09
0 기울어진 운동장 최신 근황 - 경찰 노동부.jpg
  • 신림사
  • 375
  • 0
  • 04-06
신림사 375 04-06
0 탈모 때문에 여친에게 차였다는 역대급 탈모갤러
  • 황희림
  • 506
  • 0
  • 04-06
황희림 506 04-06
0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드는 의문
  • 세계는지금
  • 366
  • 0
  • 04-06
세계는지금 366 04-06
0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주까지 구현해놓은 붉은사막.jpg
  • 옆집총각
  • 251
  • 0
  • 04-06
옆집총각 251 04-06
0 변호사가 말하는 성범죄 무고가 끊이질 않는 이유
  • 달콤별
  • 452
  • 0
  • 04-06
달콤별 452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