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일본아이가 쓴글.jpg

  • 신림사
  • 03-15
  • 456 회
  • 0 건

최근에 본 영상이 기억나네요...

현재 인류의 뇌를 구석기 시대에 머물러있다고 하면서..

현대인류는 도망치고 싶은 두려움을 느껴도 실제 생명이 위험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도망가지 않고 견뎌냈을 때 오히려 경험을 얻게 되어 발전하는 일이 훨씬 많다고..

음...

요즘 커뮤니티에서 한 일본 아이의 글이 자꾸 회자돼. 그 글은 도망치지 않는 편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식의 생각을 담고 있다고 사람들이 추정한다. 말투와 흐름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뭔가 큰 깨달음보단 본능과 두려움 사이의 갈등을 건드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인생의 선택지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클릭 수 많은 댓글들 속에서 글의 의도를 두고 은근한 의심이 오가. 두려움과 본능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쩌면 도망치는 쪽이 나았을지도 모른다라는 식의 생각이 떠돌더라. 그러면서도 견디는 편이 결국엔 더 강해진다라는 역설이 서로 다른 해석으로 번지니, 누가 말한 진실인지가 더 애매해진다. 글의 여운은 현실의 선택지들에 작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느낌이야.
현장처럼 남은 단서들처럼 보이는 표현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재해석되고 있어. 예전의 실패담과 성공담이 섞여 퍼지면서, 누군가는 도망이 최선의 선택 같다고 느끼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끝까지 버티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말하는 분위기다. 이럴 때 우리는 서로의 시선이 달라서 생기는 오해를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글은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라는 물음만 남아 어딘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아직 확실한 결론은 없는 채로, 이 얘기가 우리 커뮤니티의 두려움이나 용기의 경계에 작은 균을 남긴 것 같아. 실제로는 각각의 상황에서 맞는 방식이 다를 텐데, 모두가 같은 프레임으로 재단하려 들 때 생기는 간극이 더 문제 같아. 도망치고 버티는 선택지 사이의 이야기가 계속 돌고 도는 걸 보니,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무심코 돌아보게 돼. 어쩌면 이 작은 글의 의도처럼, 우리의 판단도 아직은 미완성일지 모른다, 그래서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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