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편의점 포스기 최대등록가능수 이야기가 매장 구석에서 번지더라.
들리는 말로는 포스기 한도 때문에 사람들이 어수선했고, 판매보류도 자주 터졌단 얘기도 있었고.
나도 모르게 포스기가 따라잡히는 느낌이라 여러 건이 줄줄이 취소되는 분위기였어.
둘이서 물건 잔뜩 골라두고 중간결제로 달라더니, 돈이 없다고 택시타고 가버렸대.
포스기 한도가 걸려 있는 순간들 사이로 그날 진료표 같은 증거물이 같이 오간 이야기도 돌아다니더라, 왜 병원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
그런 소문이 돌자 주변 사람들 표정이 애매하게 굳었고, 누구 말마따나 이런 상황이 진짜일지 의심이 커졌지.
사장님은 CCTV를 확인했다고 들었고, 물건이 의외로 많이 사라진 건 맞는 모양이라고 해.
하지만 CCTV 영상이 공개되진 않고 그냥 얼버무려지는 분위기라 더 소문만 커지는 거 같아.
결제 시스템의 한계와 갑작스러운 구매패턴의 차이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든 거라는 얘기도 들었지.
나는 이 모든 게 한두 사람의 잘못일지 몰라도 포스기 최대등록가능수 같은 작은 규칙 하나가 이렇게 큰 화를 부를 수 있는지 놀랍기도 해.
결정 남은 건 의혹과 궁금함뿐, 확실한 결론은 아직 없어.
다들 포스기와 최대등록가능수 같은 규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있는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소문인지 애매하더라.
좀 더 차분히 지켜보자고들 말하지만, 이 분위기에서 포스기 관련 이슈나 판매보류 같은 키워드가 다시 떠오르면 어쩌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