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들은 소문인데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민감한 사진을 보냈다네. 그 일이 확 퍼지면서 둘 사이 분위기가 금방 얼어붙었다고 해.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크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건 아직 모른다. 그래도 헤어짐 같은 말들이 오가며 긴장감이 남아 있대.
그 사진이 흘러나간 건지, 삭제를 요구했는지, 아니면 서로의 경계가 헷갈렸던 건지 의견이 분분하더라. 일부 친구들은 남자가 상황을 너무 심하게 몰아갔다고 생각하고, 다른 쪽은 충동일 뿐이라고 추측하더라. 어떤 얘기든 간에 그 자체로도 관계에 흔들림을 가져왔고,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는 마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아. 사람들은 결국 헤어짐으로 갈지, 아니면 또 다른 타협으로 남을지 모른다며 서로의 입장을 조심스레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