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동네 이마트 앞 간판이 영어로만 적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국내 매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외국 느낌을 주는지 궁금해지더라. 사람들 사이에선 그 얘기가 슬쩍 도는데, 길 찾기도 헷갈리는 일도 많아 보이고 말이야.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아직 확실한 답은 없지만, 계속 생각이 늘어나네.
누가 봐도 해외 진출이나 글로벌 이미지를 의도한 거 같단 추측이 들어. 그런데 현지인 입장에선 불편함만 커지는 느낌이야. 간판에 한글 설명이 없거나 아주 작게 남아 있으면 읽기도 힘들고 방향 찾기도 어렵지, 이게 고객 불편으로 바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싶어. 매장 직원이 필요하면 물어보려는데 바쁘면 도움받기 힘들어서, 브랜드 이미지랑도 아이러니하게 맞물려 무너지는 구석이 보이더라.
결론은 아직 모르는 거 같아. 그래도 이런 영어 표기가 실제로 소비자 반응에 어떤 영향 주는지 우리 동네도 예민하게 보고 있지. 문화 차이가 간판에서 바로 드러나니 읽기 어려움이 쇼핑 선택에까지 영향을 주는구나 싶다. 앞으로도 이 주제 계속 떠오를 것 같고, 우리 간판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천천히 지켜봐야겠지.